늦었지만, 너무너무 좋았던 여행이라 함께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아 후기 작성해봅니다 :)  (22.10.08~10.22)

• * 블루에서는 여행 동선, 비행기, 각종 이동편(기차, 버스, 프라이빗 픽업 등),  호텔 예약을 도움 받았습니다 ~

젊은여행사블루는 약 10년 전에 직장동료의 권유로 알게 되었습니당~

당시 처음으로 가는 유럽여행이었기에, 블루의 도움을 받았었는데요, 이 덕분에 스페인이 정말 좋은 기억으로 남게 되어, 그 다음번 유럽여행을 가게 될 기회가 있었을때에도 블루에게 여행지 문의를 했던 것 같습니다. 이때 추천해주신 국가는 포르투갈이었어요~ 

당시 포르투갈은 한국인 여행객이 흔치 않아, 정보가 많이 없었음에도, 저를 대신하여 워낙 준비를 잘 해주셔서 ~ 정말 잊지 못할 여행이 되었습니다(그 뒤로 같은 코스로 2번 더 갔어요:) )

이런 이유로, 주변에서 신혼부부들이 도움을 요청할 때마다 블루를 소개 해드렸던 것 같아요 :) 물론, 너무 잘 챙겨주셔서 다녀온 후 저에게 블루 칭찬을 그렇게들 하셨다는...ㅎㅎ

그러던 중, 제가 결혼을 하게 되었어요, 좋은 일이지만 직업 특성상 제가 너무 바쁘기도 했고, 엄마가 갑자기 아프셔서 간병을 하는 도중 결혼을 하게 되는 바람에, 역시나 신혼 여행은 블루와 상의 하였습니다 :) 

서두가 길었습니다만,,그만큼 모든 신혼여행 일정에 신경 써주신 장금화 선생님께 고마웠다고 꼭 말씀 드리고 싶었어요 :)

저는 10월 신혼여행으로 스위스와 이탈리아를 문의 드렸었습니다. 스위스는 한번 쯤은 가보고 싶었지만 물가가 비싸, 신혼여행기간 동안 잠시만 머물고 싶었구요, 이탈리아는 예전에 다녀왔을 때 좋은 기억이 있어, 다시 한번 가고 싶었어요 ~ 이에 블루에서는, 스위스 바로 옆에 있는, 프랑스 안시를 함께 추천해주셨습니다~!! 이로써 프랑스 안시 – 스위스 – 이탈리아 이렇게 신혼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 또한, 비행편을 빠르게 예매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셔서, 당시 정말 저렴한 금액으로 여행을 계획할 수 있었습니다~!

• * 프랑스(안시)

탈루냐 마을입니다~ 10월이었지만 지나가던 사람들도 바로 수영하게 만드는 마법같이 예쁜 곳이었어요!!

안시성은 낮과 밤 모두 예뻤어요 :)

프랑스 안시는 정말........사랑입니다. 꼭 가보세요!! 스위스 제네바 공항에서 버스를 타면 1시간 안쪽으로 갈 수 있었어요 :) 블루에서 준비해주신 숙소도 기차역(버스정류장)바로 옆이라 어디로 이동하든 너무 좋았습니다~!!

• * 스위스(그린델발트)

여기는 융프라우에서 그린델발트로 내려오던 중간 역이었어요~ 보이는 저기는 벨베데레 호텔이었던 것 같아요 :)

호텔 수영장은 해지기 전에 이용 했는데요, 노을과 아이거북벽은 장관이었습니다!! 수심은...1.2M정도 였던것 같아요 :)

스위스에서는 눈이 내린 산을 보며 야외 수영을 즐기고 싶다고 했던 요청했던 대로 그린델발트에 딱 알맞은 숙소를 구해주셨어요 :)  실내 사우나 시설도 훌륭하였구요, 크진 않았지만 야외수영장에 스파도 있었습니당. 역에서 캐리어를 끌고 5분정도 올라와야했지만, 도로도 나쁘지 않았구요, 절대 힘든 거리는 아니었어요 ~  조식도 너무 훌륭하였습니당 ~!!

• * 이탈리아(아말피)

호텔 조식장 뷰입니다!! 진정한 신혼여행 느낌!!! 왼쪽끝에 보이는 항구가 아말피 시내입니다 :)

호텔에서 엘레베이터를 타면 인피니티풀로 갈 수 있어요, 여기서 마시는 레몬맥주는 꿀맛!!!  인피니티 풀은 수심이 1.2m로 시작하여,  점점깊어집니다.  기억에...3m까지 갔던것 같아요~

호텔에서 연결된 프라이빗 바다(?)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인피니티 풀까지 내려온 다음에,  몇개단을 더 내려오면 됩니다 ㅎㅎ 중간중간 계단과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

이탈리아에서도 역시나 저희가 요청드렸던 모든 부분을 다 반영하여 제일 좋은 숙소로 준비해 주셔서 편히 잘 즐기고 올 수 있었습니다. 특히 신혼여행의 마지막이었던 아말피에서의 숙소가 제일 만족스러웠는데요, 비싼 포지타노 보다 아말피에서 묵는 것을 추천해주셨고, 예약해주신 호텔은 바다뷰에 인피니티 풀이 있었어요 :)

또한 테라스도 있어서, 아침마다 일출을 볼 수 있었구요, 조식도 맛있고, 조식장 뷰가.....진짜 예술이었습니다. 그리고 호텔에는 아말피 시내까지 나가는 셔틀도 있어서(걸어서도 10분~15분 거리밖에 안될 만큼 가까워요), 여행 시 피곤이 덜했습니당 :) 

블루에서는 여행을 떠나기 일주일 전쯤 비행기와 호텔, 그리고 교통편 바우처들을 순서대로 정리하여 택배로 보내주셨습니다. 이동하는 교통편이 많아 헷갈릴뻔 한 저희에게는 너무 고마운 부분이었어요 :) 또한, 멀티탭도 보내주셔서 따로 준비 없이 편하게 사용 했습니다~ 다음 여행에도 또 부탁할게요 :)

• * 많은 분들과 좋은 정보를 공유하고 싶어 작성하였으며, 직접 찍은 사진임에 따라, 무단 사용을 금합니다 :)